가을 여행을 위한 제주 가족 숙소

에어비앤비가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떠나면 좋을 제주도 여행지와 숙소를 소개한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있어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특히 가을철이 되면 청명한 하늘과 함께 단풍과 억새가 절정에 이르고, 한라산 등반, 올레길 걷기, 감귤철 농장 체험 등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제주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에어비앤비 가족 숙소는 집 전체를 빌려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넓은 마당을 갖춘 제주 전통 돌담집부터 대가족이 묵기에 좋은 이층집, 수영장과 옥상 스파를 갖춘 빌라까지 제주 가족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줄 것이다.

성큼 다가온 가을, 에어비앤비로 온 가족이 함께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여유로운 제주의 하루를 살아보자. 에어비앤비의 다양한 제주 가족 숙소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평대리 – 제주 동쪽 바닷가 전통 돌담집

전형적인 제주 돌집 농가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집. 제주 특유의 돌담과 정낭(제주의 대문)과 물팡돌(물허벅을 놓는 곳)이 있고, 구불거리며 흘러가는 작은 실개천, 텃밭, 잔디마당과 데크가 있다. 숙소 가까이에 올레 20 코스가 있어 산책하기 좋고, 우도, 만장굴, 성산일출봉, 광치기해변, 하도리철새도래지, 비자림, 샤려니숲길, 다랑쉬오름, 아끈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 아부오름 등을 방문하기 좋다.

덕수리 – 대가족을 위한 세컨드 하우스

드넓은 정원 위에 그림같이 세워진  이층집이다.  대가족 여행에 적합하다. 어린이 방을 포함하여 여러개의 침실, 10인용 테이블이 놓여진 널찍한 다이닝 공간과  키친이 있다. 제주의 서남쪽 바다와 가을 억새가 어우러지는 산방산, 송악산을 조망하는 최고의 뷰를 집 앞 정원과 집안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정원과 잔디밭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에 만족감을 줄 것이다.

대포동 – 오션뷰 수영장이 있는 숙소 

제주 남쪽 중문 바다의 대포항 근처 오름 위에 위치한 독채 숙소.  1층에는 3개의 방과 2개의 욕실, 2층에는 전용 전망대가 있다. 오직 한 팀만을 위한 소그룹 전용 숙소로  야외 수영장과 대형 바비큐 그릴을 갖춘 야외 데크가 있다

하도리 – 한 가족만을 위한 스파 빌라

흑룡만리라 불리는 제주 돌담이 감싸고, 제주의 시골 해안 마을을 느낄 수 있는 빌라. 철새 도래지와 하도 바다, 지미 오름이 하루에도 느낌을 달리하는 곳이다. 2개의 침실을 갖춘 이층집으로, 오픈 천장을 갖춘 히노끼 욕조의 스파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우도가 보이는 하도 해수욕장의 산책 코스도 즐길 있다

협재리 – 가을 억새 가득한 비양도 인근 모던 하우스

넓은 잔디 정원에 목조로 지어진 신축 모던하우스로, 프라이빗한 야외 자쿠지와 수영장이 있다.  인근에서는 제주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바다색으로 유명한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 억새가 가득한 가을의 비양도를 만끽할 수 있다.

애월리 –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제주 전통 가옥

100여년 된 제주 고택을 리모델링 한 숙소로 제주스러움을 가진 집이다.  단독 주택으로  잔디 마당, 야외 테이블과 의자 등을 갖추고 있다. 조용하고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한담해변과 봄날, 몽상드애월, 애윌더선셋 등 유명한 카페와 맛집, 제주 억새 명소로 가장 유명한 새별오름이 가까이 있다